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대우창업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대우그룹은 무역,경공업, 건설, 일반기계, 조선, 플랜트, 자동차, 전자, 통신,금융, 화학, 운수, 서비스 등에 걸쳐 사업을 펼쳐나갔지만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가 찾아온 1999년 부도를 맞아 사실상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