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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제암리 학살사건 추모 창작음악극 개최

    수원대학교는 경기 화성시 교내 벨칸토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작음악극 '제암리-꺼지지 않는 불꽃'을 25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919년 3·1 운동 이후 같은해 4월15일 일본 군경은 경기 제암리 마을 주민들을 교회로 모이게 한 뒤 집중 사격, 28명을 학살하고 민가 31채를 방화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4·15 제암리 학살사건은 추모하는 이번 공연에는 수원대 오영인 성악과 교수가 연출을, 우나이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김화숙 수원대 음악대학장은 "그간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 우울한 뉴스와 혼란을 겪었지만 암울한 시대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노력한 화성시민의 정신은 비록 오래됐다. 강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우며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열정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서울시, 'CROSS캠퍼스' 개소

    숙명여자대학교는 서울시, 용산구와 함께 지역사회 활성화 등을 위한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CROSS(크로스) 캠퍼스'를 12일 개소했다.

    서울 용산구 나진전자상가에 들어선 거점센터에서는 기업연계 공동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며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실, 연구센터 입주공간, 세미나실, 강의실, 오픈스페이스(창업훈련공간) 등이 마련됐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용산 서부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넘치는 창업육성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육대, '오픈 캠퍼스 페스티벌'

    삼육대학교는 15일 '오픈 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서울 노원구 삼육대 특설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존 △건강존 △활동존 △나눔존으로 나눠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