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신약물질 전세계 독점개발권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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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가 회복되며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상승, 1960선까지 회복됐다. 코스닥 지수도 기관 등의 매수세로 600선을 회복했다.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5포인트(1.05%) 오른 1960.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중국과 독일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포인트 오른 1942.99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 잠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점차 상승폭을 늘렸다.거래성향은 개인이 601억원, 기관은 723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1132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4억5714만주, 거래대금은 4조159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조선은 3% 이상 올랐으며 게임, 반도체 등은 2%대 상승폭을 나타냈다.제약, IT, 증권, 항공, 철강 등도 강세였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1.95%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73% 상승했다.네이버는 4.68%, 셀트리온은 1.31% 올랐다.이날 안국약품은 황반변성 신약물질의 전 세계 독점개발권 확보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상승 종목은 627개, 하락 종목은 192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6포인트(2.08%) 오른 607.0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1023개, 하락 종목은 221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208.3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