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높인 '원바디 매트리스'… 매트리스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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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친 일체형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원바디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 1분기 기준 매트리스 렌탈 계정수가 58만4000계정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코웨이 원바디 매트리스는 별도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 자체에 다리가 부착된 일체형 침대다.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각각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 부담이 적으며, 줄어든 부피만큼 공간을 넓게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뛰어나다.

    다리 높이가 18cm로 넉넉해 공기 순환과 바닥 청소가 용이하다. 침대 하부는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을 더했다.

    또한 이중 쿠션 구조의 엘라스틱 플레이트 폼을 탑재해 오랫동안 탄탄함을 유지한다. 촘촘한 독립 스프링이 신체 굴곡을 섬세하게 받쳐줘 수면 시 뒤척임에도 균형 잡힌 안락함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상단의 탑퍼는 구김과 보풀이 적고 생활 오염에 강한 고밀도 자카드 원단을 사용해 위생성을 향상시켰다. 렌탈 구매 시 3년에 한 번(6년 약정 기준)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줘 처음과 같은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코웨이는 원바디 매트리스에 한정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약정 기간과 서비스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세분화된 렌탈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월 렌탈료는 △기본 6년 렌탈 제도 기준 3만900원(슈퍼싱글), 3만4900원(퀸)이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130만원(슈퍼싱글), 155만원(퀸)이다.

    임성근 코웨이 슬립케어팀장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생활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매트리스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일체형 침대를 선보이게 됐다"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춰 소규모 가구는 물론 기숙사, 펜션 등 B2B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