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입사까지… 티몬, 업계 최초 '수시형 공채'CJ ENM 오쇼핑,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판매이마트, 초저가 와인 1년 만에 200만 병 팔려… 단일 브랜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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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만에 입사까지… 티몬, 업계 최초 '수시형 공채'

    티몬이 최근 진행한 신입 MD 채용에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한 결과 채용 전형 기간이 평균 2주로 단축됐다.

    티몬은 이번 신입 MD 채용에 업계 최초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대규모 공개 채용에 빠르게 인재를 충원할 수 있는 수시 채용의 강점을 더한 제도다. 서류접수에서부터 입사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2주에 불과했다. 모든 전형을 1주일만에 마친 직원도 다수 존재해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3개월간 인턴쉽을 거치며 평가를 통해 가전, 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규 신입MD로 발령될 예정이다. 티몬은 지속적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티몬만의 차별화된 채용 제도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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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오쇼핑,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단독 판매

    CJ ENM 오쇼핑부문이 영국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를 '올리브 마켓'에서 TV홈쇼핑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

    '보타닉 가든' 디자인이 적용된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는 지난 3월 출시된 최신상 제품으로, 제작 난이도가 높은 사각 용기다. 오븐 요리용 쿡웨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오쇼핑은 공식 수입사를 통해 물량을 확보해 TV 홈쇼핑에서는 단독으로 판매한다.

    테두리가 두툼해서 쉽게 이가 나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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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초저가 와인 1년 만에 200만 병 팔려… 단일 브랜드 최초
     
    이마트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 브랜드 최초로 1년 만에 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도스코파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지난 6월까지 이마트 주류 전체 매출에서 소주, 맥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고, 와인 구매 고객도 3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초저가 화이트와인 판매도 늘었다. 이마트가 지난 4월 출시한 초저가 화이트와인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도 3개월간 16만병 이상 판매됐다. 올해 기준으로 화이트와인 판매량 중 최대치다.

    이마트는 이 같은 저가 와인 시장의 선점에 힘입어 오는 30일부터 포르투갈 프리미엄급 와인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를 8000원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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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홈쇼핑
    ◇GS리테일·GS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할 푸드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부제: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을 모집한다. 

    ‘넥스트 푸디콘’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식품 분야에서 GS리테일, GS홈쇼핑과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식사대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낵’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타깃에 맞춘 ‘메디푸드’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가능식품’ 4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으며 총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상품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전략방안을 공동 기획하게 된다. 향후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까지 진행한다. MD 및 마케팅 등 관련 부서와, 양사가 그동안 투자한 푸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기회도 준비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선발된 스타트업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과 12주 멘토링, 공간 등 인적 지원과 물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총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 테스트 판매를 거쳐 내년 초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와 모바일쇼핑몰 GS프레시몰, GS홈쇼핑의 GS샵 등 양사 채널에서 본격적인 상품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넥스트 푸디콘’에 참여를 원하는 푸드 스타트업은 다음달 16일까지 넥스트 푸디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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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렌털 서비스 거래액 6배 증가

    제품을 구매해 소유하기 보다는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경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의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렌탈 서비스 상품 거래액이 6배 이상(561%) 급증했다. 

    특히 2030 세대의 거래액 신장률이 743%로 전체 신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를 통한 소유보다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는 2030세대의 특징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렌탈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던 4050세대 역시 5배 이상(415%) 거래액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기세척기’가 새롭게 주목받으며 전년대비 거래액이 10배 이상(1180%)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음식물처리기(233%) ▲공기청정기(132%) ▲의류건조기(78%) ▲전기레인지(43%) 등 계절가전, 주방가전, 생활가전 렌탈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가장 대표적인 품목이자 비중이 큰 ‘정수기’의 거래액은 4배 이상(320%) 증가했으며, 그동안 온라인에서의 구매가 익숙하지 않았던 ‘장기렌트카’도 580% 급증했다.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7%, 30대가 32%를 차지하며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