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체육 지원부터 친환경 투자까지…ESG 선도적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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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주요 ESG 이슈를 기반으로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의 경우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35년 넘게 유소년 기초체육 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교육을 지원하는 '임팩트업',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환경 변화 대응에도 나서며 지난 5월 관계사와 '탈석탄 금융'을 선포, 녹색금융 등에 3조 700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9월에는 보험사 최초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을 4700억 규모로 발행했다. 교보생명은 확보한 자본을 활용해 재생가능에너지 등 친환경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