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일대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로 탈바꿈항동1-1 지구단위구역내 위치…무주택 자격유지 매력적
  • ▲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 DL이앤씨
    ▲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인천 중구 항동7가 일원에 주거용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4개동 규모로 전용 82㎡ 단일면적 총 592실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인천항 일대는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1883년 개항해 올해 139주변을 맞이한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해양문화 △복합업무 △주거 △산업 △관광 등 5대특화지구로 나눠 개발중이다.

    지난해 9월 인천세관역사공원을 조성해 일부 개방했으며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간 '상상플랫폼 조성사업'도 올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인천내항 항만재개발 마스테플랜 1단계인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이 위치한 단지남측에는 복합쇼핑몰·리조트·호텔·워터파크·콘도·마리나 등이 조성되는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아암물류2단지' 등이 개발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7가는 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였다. 이곳은 1990년이후 주거단지 공급이 없었으며 인근 신흥동(1·2·3가)도 2000년이후 5개 단지만 들어섰다.

    생활인프라는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반경 1.5㎞내 인하대병원과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2㎞대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이 있다. 또 반경 1㎞내 신선초·신흥중·신흥여중 등이 들어서 있다.

    내부설계는 오피스텔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4베이 판상형 구조며 최고층의 경우 일부호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아파트 청약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본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엇이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며 "분양권 경우 취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또한 아파트에 비해 취득세도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