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문제연구원 '아시아·아프리카 개발협력센터' 개설 기념
  • ▲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미래' 포스터. ⓒ고려대
    ▲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미래' 포스터. ⓒ고려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아세아문제연구원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학계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을 진단하고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광용 외교부 심의관이 '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의의'를 소개한 후 2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각 세션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과 '한국과 아프리카의 개발 협력'이라는 주제로, 총 14명의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맡을 예정이다.

    이진한 아세아문제연구원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상호 간의 협력을 확대, 추진해 나가는 데 중요한 관점과 귀한 자료들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는 향후 아프리카 연구를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하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내 '아시아·아프리카 개발협력센터'를 개설했으며, 이번 국제세미나는 센터 개설 기념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