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4월 30일 본점서 업계 최초 트레일 러닝 특화 팝업 트레일 러닝 인구 증가…러닝 전문 브랜드 매출 전년 대비 60% 성장캐나다 ‘노다’, 영국 ‘비보베어풋’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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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본점 '아웃 오브 올(OUT OF ALL)' 팝업에서 선보이는 캐나다 트레일 러닝 브랜드 '노다(Norda)'ⓒ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트레일 러닝 시장을 겨냥한 ‘아웃 오브 올(OUT OF ALL)’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아웃 오브 올’은 프리미엄 러닝화, 아웃도어 슈즈, 어패럴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글로벌 셀렉트숍 브랜드다. 이번 팝업은 유통업계 최초로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오프라인 행사로,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최근 러닝 시장이 성장하며, 포장도로를 달리는 로드 러닝뿐만 아니라 산과 오프로드에서 즐기는 트레일 러닝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수십 개의 트레일 러닝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도 3월 말부터 본격적인 대회 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롯데백화점의 러닝 전문 브랜드(호카, 소우 등) 매출도 지난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팝업은 본점 7층 스포츠관 내 ‘러닝 특화존(Runners’ Paradise)’에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70여 종의 트레일 러닝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글로벌 트레일 러닝 시장을 대표하는 캐나다 ‘노다(Norda)’와 영국 ‘비보베어풋(Vivobarefoot)’ 브랜드의 인기 제품이 집중 전개된다.이번 팝업은 롯데백화점의 러닝 콘텐츠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본점에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 국내 백화점 최초 유치 ▲2024년 스포츠관 리뉴얼을 통해 ‘러닝 특화존’ 조성 ▲2017년부터 유통업계 최대 러닝 대회 ‘스타일 런’ 개최 등 러닝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의 ‘스타일 런’도 준비 중이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 팀장은 “롯데백화점은 국내 러닝 붐 초기부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