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연구소, STX 태양광 모듈 발전효율 감소 ‘0’ 인증고효율 및 안정성 확보한 제품으로 태양광업계 선도
  • ▲ ⓒSTX솔라 태양광 모듈.
    ▲ ⓒSTX솔라 태양광 모듈.

    STX솔라가 태양광 모듈의 발전효율 감소현상 ‘제로(0)’화를 달성하며 독일태양광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STX솔라는 29일 태양광 모듈에 침투되는 눈과 비에 의한 부식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효율 감소현상(PID, Potential induced Degradation)을 0%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4일 독일태양광연구소(Fraunhofer CSP)를 통해 효율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위해 온도 50도, 습도 50%, 직류 1,000V 등의 환경에서 장시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STX 태양광 모듈의 발전효율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이번 기술인증이 가능했다. STX솔라는 오는 12월부터 모든 모듈 제품에 ‘발전효율 감소 제로화’ 기술을 적용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 최진석 사장(STX솔라)


    발전효율 감소 ‘제로’ 기술은 STX솔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일본과 한국의 업체 5곳만 인증 받은 최첨단 기술이다. 고효율을 통한 고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술척도로 여겨진다.

    지금까지의 태양광시장은 태양광을 얼마나 많은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지의 여부인 ‘광변환 효율성’만이 업계의 관심사였다.

    태양광 제품이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효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업계의 큰 골칫거리였다.

    STX는 ‘발전효율 감소 제로화’ 기술이 업계의 골칫거리를 해소하고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가치척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STX솔라 구미공장 태양광발전 설비.
    ▲ ⓒSTX솔라 구미공장 태양광발전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