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농심에서 ‘광동’의 손으로~

광동제약은 17일 ‘제주삼다수’ 전국 유통망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날 자사 본사에서 전국 삼다수 대리점 대표와 제주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발대식을 가졌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삼다수 대리점을 개설하게 된 대표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소비자 제일주의의 마음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
 - 최수부 회장(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전국 소매점의 95% 이상에 달하는 높은 입점율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제주삼다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을 국민건강 음료로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다수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삼다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빗물이 20년 가까이 지하 420미터까지 내려가 걸러진 청정수다. 광동제약과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오재윤 사장(제주개발공사)

광동제약은 국내 유수의 7개 업체가 격돌한 지난 유통사업자 입찰에서 전국을 아우르는 유통망과 생산 전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