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국 앱장터서 1위 기록한 디즈니 인기작 ‘스왐피’ 제공 ‘심즈’ 시리즈 후속작인 ‘심즈 프리플레이’ TV용 최초공급 두 명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레이싱게임 ‘미니모터레이싱’

  • LG전자가 스마트TV의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7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게임들을 내년부터 LG 시네마3D 스마트TV에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LG 스마트TV는 시네마3D 기술과 매직리모컨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의 게임을 제공한다. 별도 컨트롤러나 콘솔 없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 최성호 전무(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장)


    LG전자가 내년부터 서비스할 게임은 ‘스왐피-웨어스마이워터’와 ‘심즈 프리플레이’, ‘미니모터레이싱’ 등이다.

    디즈니의 인기 퍼즐게임인 ‘스왐피-웨어스마이워터’를 1분기부터 시네마3D 스마트TV 앱장터인 스마트월드에서 제공한다.

    이 게임은 이미 스마트폰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세계 90여 개국 앱장터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한바 있다.

    고객들은 스왐피 게임을 LG 스마트TV 전용 리모컨인 매직리모컨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EA에서 제작한 생활 시뮬레이션 ‘심즈 프리플레이’ 역시 내년 1분기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전세계적으로 1억 5,000만장 이상 판매된 PC게임 ‘심즈 시리즈’의 후속작이며 스마트TV 전용으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직리모컨은 물론 컨트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LG 시네마3D 스마트TV만의 듀얼플레이 기능으로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이너리 밀스의 자동차 레이싱 게임 ‘미니모터레이싱’도 상반기 중 제공한다.

    듀얼플레이 전용 안경을 쓰면 두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각기 다른 영상을 볼 수 있어 게임에 더욱 더 몰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의 콘솔 게임기기를 연결해야 가능했던 듀얼플레이 게임을 스마트TV만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LG전자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게임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TV 게임들을 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