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복 그룹윤리경영실장,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신임 법무센터장에 검사 출신 남상봉 변호사 영입 금융부문 주도할 BC카드 이강태 대표이사, 사장 승진
  • KT는 31일 그룹윤리경영실장 정성복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하고 검사출신 남상봉 변호사를 법무센터장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정성복 그룹윤리경영실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재직 중 지난 2009년 1월 KT에 영입돼 KT의 윤리경영을 총괄해 왔다.

    성역 없는 감사와 비리척결을 통해 KT의 윤리경영 수준을 크게 발전시켰고 이석채 회장의 강력한 경영혁신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업문화 체질과 토양을 쇄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무센터장으로 새롭게 영입된 남상봉 전무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에 검사(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로 임용됐다.

    청주지검 형사 1부장, 대검 디지털수상담당관, 서울북부지검 형사 2부 및 3부장, 인천지검 형사 2부장 등 약 20여년 동안 검사로 재직했다.

    지난 2011년부터 법무법인 명문에서 변호사로 근무해 왔다.

    KT는 남상봉 전무가 회사 내 다양한 법적 이슈의 조정과 대응, 산업보안 대응, 지식재산의 보호와 가치창출, 개인정보보호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복 그룹윤리경영실장 부회장 프로필>
    - 1954년생(58세)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지청장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 2009년 1월 KT 윤리경영실장(사장)
    - 2012년 8월 KT 그룹윤리경영실장(사장)

     

  • <남상봉 법무센터장 전무 프로필>
    - 1963년생(49세)
    - 연세대 법학과 졸업
    - 청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2부장
    -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 법무법인 명문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