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이득중·하용민 상무 '전무 승격'
  • ▲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27일 사장 1명, 전무 3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2015년도 1월 1일자)는 시장 선도를 위한 OLED 등 미래 승부사업에 대한 확실한 준비와 장기적 비전을 고려한 핵심 인재육성이라는 기본 틀 속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최고기술책임자(CTO) 여상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여 부사장은 모니터 개발 담당, TV 개발담당, 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LG디스플레이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그동안 OLED 사업기반 구축과 핵심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상생활동을 이끌며 수익성 강화에 기여해온 김동수 상무와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품질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온 품질 분야 전문가인 이득중 상무, 혁신적 신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성과 강화에 기여한 하용민 상무가 각각 전무로 올라갔다.

    Panel·회로·기구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제품설계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이경호 연구위원은 전무급 임원인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승진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11명의 상무 신규 선임이 실시됐다. 승진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사장 승진 (1명)
    여상덕(呂相德)               CTO

    ◇ 전무 승진 (3명)
    김동수(金東秀)               구매그룹장
    이득중(李得中)               품질센터장
    하용민(河龍玟)               AD 개발그룹장

    ◇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이경호(李京虎)               VD 실장

    ◇ 상무 신규 선임 (11명)
    김성희(金星熙)               파주 Panel 생산/공정1담당
    김완섭(金完燮)               AD 기획관리담당
    김제봉(金濟琫)               TV 기획관리담당
    박병후(朴柄厚)               생산기술담당
    박재홍(朴宰弘)               IT/Mobile 개발1담당
    박정기(朴正基)               AD 개발2담당
    백종상(白宗尙)               회로연구담당
    이상백(李相栢)               인사담당
    이진규(李鎭圭)               SCM PI담당
    임승민(林承敏)               Global Logistics담당
    하광헌(河廣憲)               TV 개발3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