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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가 국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코드제로는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침구청소기 '코드제로 침구킹',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포함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브랜드다. LG전자가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유·무선 청소기 전체 매출액 가운데 코드제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가 올해 1월 출시한 코드제로 싸이킹은 지난달 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달성했다. 특히 50만원 이상 LG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 3명 중 2명이 코드제로 싸이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 청소기를 능가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무선 진공청소기 중 판매량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에 대한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LG전자는 배터리 수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코드제로 싸이킹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터리 5년 무상보증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4중 헤파필터 기반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독일 인증기관 'SLG'로부터 최고 등급인 '5 Star' 인증을 받았다. 영국 알레르기 협회(BAF)의 인증도 따냈다.
특히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청소기에 적용한 '오토무빙' 기술이 코드제로 싸이킹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청소 시 사용자의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여준다.
LG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출시 3개월도 안 돼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 1월부터는 월 평균 판매량 1만 대, 올해 누적 5만대 이상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투인원(2in1)' 타입으로 개당 최대 35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2개 제공해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안티헤어 브러시는 청소기 작동 시 한 방향으로만 도는 일반 청소용 솔과 달리 앞뒤로 회전을 하며 먼지를 빨아들여 긴 먼지도 엉킴이 없어 위생적이고 흡입력도 유지해준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선을 없애 편리한 LG 코드제로 만의 차원이 다른 가치로 국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