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간 총 1335억...'생필품 지원-취약계층 자원봉사' 등 활동도"지속적인 나눔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할 터"

  • ▲ ⓒLG
    ▲ ⓒLG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는 지난 24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LG의 성금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5도 상승했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성금 기탁을 시작했다. LG는 올해까지 16년간 총 1335억을 기탁했다.

    아울러 LG는 성금 기탁과 별도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군 부대를 찾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익재단인 LG복지재단과 함께 LG 계열사들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지원 ▲사업장별 인근 취약계층 자원봉사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하현회 ㈜LG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LG가 노력하겠다"며 "LG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