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10' 비율 와이드 스크린에, 두께 8.9mm, 무게 360g5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 외장 메모리 슬롯 장착도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13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태블릿 '갤럭시 탭E'를 1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완충 시 동영상은 13시간, 인터넷은 최대 11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뛰어난 성능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셈이다.

    화면은 8형(203.1mm)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특히 16대 10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은 영상 콘텐츠를 더욱 편안하고 생생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최대 128GB를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 슬롯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영화와 음악, 강의 자료 등을 부담 없이 저장할 수 있다.

    두께와 무게는 8.9mm, 36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문서를 열람, 편집할 수 있다.

    SKT와 LG U+를 통해 출시되며 통화 기능을 기원한다. 색상은 펄 화이트다.

    김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갤럭시 탭E는 와이드 스크린과 대용량 배터리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갖춘 태블릿"이라며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