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실용성과 트렌디함 갖춰 재탄생
  • ▲ ⓒ애경 포인트
    ▲ ⓒ애경 포인트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명 카피로 유명한 우리나라 클렌징화장품의 원조 브랜드 '포인트'(POINT)가 일반 대학생을 공식모델로 전격 발탁해 화제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의 화장품 브랜드 포인트는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신서경 양(23)을 공식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애경 측에 따르면 이번 포인트의 새로운 얼굴이 된 신서경 양은 20대의 젊은 끼와 능력을 펼치며 세상으로의 도전을 앞둔 풋풋함을 가진 신예다. 

포인트는 지난해 성신여대와의 메세나 협약의 일환으로 여대생 신서경 양을 활용해 브랜드 온라인 활동에 활용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젊은층에서 브랜드 호감도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이어지자 이번에 정식으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애경 측은 이번 대학생 모델 발탁을 통해 친근한 여대생 모델을 통해 젊은층이 추구하는 실용성을 반영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타켓을 2030 여성들에게 맞추고 싱그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추구하겠다는 것. 

특히 SNS,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차별화된 전문성 및 20여년간 쌓아온 제품력을 20대 고객에게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게 애경 포인트 측의 설명이다. 

애경 관계자는 "포인트는 최근 클래식한 분위기를 벗고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갖춰 재탄생했다"며 "이번 대학생 모델 발탁은 포인트의 새로운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알리는데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