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축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 ⓒ집닥
    ▲ 건축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 ⓒ집닥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집닥이 건축으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집닥은 18일 건축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을 내놨다. '집닥 건축'은 건축 의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건축사에게 시공을 의뢰하는 O2O 서비스다.

     

    건축 시공을 원하는 이들은 집닥 건축 홈페이지에서 무료 비교 견적 신청하기를 진행한 후 △1차 전화 상담 및 집닥 담당자 배정 △집닥 건축 담당자 현장 방문 상담 △고객 조건에 최적화된 건축사 매칭 △건축사 미팅 및 기획 설계 △표준 계약서를 통한 계약 및 현장 관리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근 KEB하나은행과 대출 상품 업무협약(MOU)을 맺은 집닥은 건축 설계 비용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액 한도는 공사 계약금의 50%이며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집닥은 또, 결제 대금을 집닥 측에서 예치하고 시공 단계별로 인테리어 업체에게 지급하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한경희 홈케어 스팀살균소독 청소를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집닥 박성민 대표는 "지금까지 집닥이 운영해왔던 인테리어 O2O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더 많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