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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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신차 [올 뉴 쏘울]을 소개하고 있다.
    ▲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신차 [올 뉴 쏘울]을 소개하고 있다.

     

     

    "1세대 쏘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쏘울만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발전시켰고
    내·외장 상품성을 크게 향상했다.

    본능적으로 사고 싶은 차로 만들고 싶었다."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이 돌아왔다.

     

    세계 최초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과
    [투 톤 루프]를 적용,
    한층 개성이 강화됐다.

     

    22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는
    기아차 [올 뉴 쏘울]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쏘울은 기아차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만큼
    올 뉴 쏘울 역시 새롭게 시도한 부분이 많다.

     

    이삼웅 사장의 설명이다.

    "올 뉴 쏘울은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PS]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2,40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1세대의 단점인 내·외장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고,
    고객의 시선과 손길이 닿는 모든 부분을 향상했다."


    이 같은 자신감으로 기아차는 경쟁 차종으로
    [BMW 미니 쿠퍼]를 지목했다.

     

    서춘관 상무의 설명이다.

     

    "올 뉴 쏘울의 상품성과 품질은
    수입차와 비교해도 떨어짐이 없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미니 쿠퍼와 비교했다.

    그 결과 일반인들도 올 뉴 쏘울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미국에서도 호응이 좋다."


    이날 기아차는 출시 전에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쏘울 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미니 쿠퍼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기아차는 미국에서
    [드라마틱하게 향상된 조향감,
    주행성능,
    뛰어난 정숙성으로 기존 쏘울과 전혀 다른 차다]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신차 [올 뉴 쏘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올 뉴 쏘울은
    1세대 쏘울보다 전장과 전폭은
    각 20mm, 15mm 길어졌지만,
    전고는 10mm 낮아졌다.

     

    전면부는
    볼륨감을 강조했고
    에어 인테이크 홀과 안개등을 일체화한 범버가 눈에 띈다.

    또 HI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 ▲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신차 [올 뉴 쏘울]을 소개하고 있다.

     

    측면부는
    기존 쏘울의 블랙 컬러 A필라를 그대로 적용했고
    윈드쉴드와 사이드 글래스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또 기본 컬리인 그레이 색상의 휠 커버 외에
    레드와 블랙 2종의 휠 커버를 추가 제공
    고객이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커버는 1회에 한해 기아차 A/S센터에서 무료 교체된다.
    이후부터는 서비스비용이 추가된다.

     

    실내는 에어벤트와 스피커가 결합한
    [일체형 스피커]가 눈길을 끈다.

     

    크래쉬패드에 있는 에어벤트 상단에
    무광 크롬링이 적용된 스피커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했다.

     

    버튼시동장치를 플로어 콘솔 부위에 위치시킨 것도 특징이다.

     

     

  • ▲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신차 [올 뉴 쏘울]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앞 좌석 도어 스피커에는
    차량 음악과 연동해 조명이 점등되는
    [사운드 무드 라이트]가 적용됐다.

     

    주행 성능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
    복합연비 11.6km/L다.

    디젤은 128마력,
    26.5kg.m,
    14.1km/L다.

     

    첨단 안전사양으로는
    VDC(Vehicle Dynamic Control)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간 협조 제어를 해주는
    [VSM(Vehicle Stability Management)]가 기본 적용됐다.

     

    또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 ▲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신차 [올 뉴 쏘울]을 소개하고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 유보2.0]이 제공된다.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국내 포털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지역검색을 활용해
    정교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시동,
    공조제어,
    원격 문열림/잠김,
    주차위치 확인 등
    첨단 IT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