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2세대 모델 출시...전·측면 다부지고 당당한 느낌 물씬
  • <기아자동차>의 대표 소형 MPV(Multi-Purpose Vehicle:다목적 차량)
    <쏘울>이 상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기아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2세대 <쏘울>의 외관을
    1일 국내에 공개했다.

     

    2세대 <쏘울>은
    1세대 모델이 갖고 있던
    풍부한 볼륨의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며
    한층 균형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렸다.

     

  • ▲ 2세대 쏘울 (좌) 과 1세대 쏘울 (우). 범퍼부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기아차
    ▲ 2세대 쏘울 (좌) 과 1세대 쏘울 (우). 범퍼부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기아차

     

    전면부는
    1세대 <쏘울>보다 강조된 범퍼모양이 눈에 띈다.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포그램프를 연결시킨 범퍼를 통해
    [아이코닉(iconic,상징적인)]한
    <쏘울>의 모습을 강조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 ▲ 2세대 쏘울(좌)과 1세대 쏘울(우).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이 완성돼 더욱 단단해진 느낌을 준다. ⓒ기아차
    ▲ 2세대 쏘울(좌)과 1세대 쏘울(우).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이 완성돼 더욱 단단해진 느낌을 준다. ⓒ기아차

     

    후면부에는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완성해,
    양 옆 LED리어콤비램프 역시 남성미가 물씬 풍겨진다.

     

    또 측면부에는
    기아차종 중 <쏘울>만이 갖고 있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글라스를 그대로 유지한 채,
    캐노피 스타일의 루프와 견고한 C필라를 조화시켜
    기존 모델보다 더욱 균형잡힌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어 볼륨감 있는 휠 아치와 18인치 신규 휠 적용,
    펜더가니쉬에 엠블럼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도 줬다.

     

    "1세대 쏘울이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과 함께
    출시된 첫 신호탄이었다면,
    2세대 쏘울은 쏘울이 기아차의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 기아차 관계자

     

    한편 2세대 <쏘울>은
    지난 3월 뉴욕 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