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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O2O(온·오프라인 연계) 전문기업 집닥은 5월말 기준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3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5년 8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9개월여만에 이룬 성과다.


    월 거래액도 지난 5월 9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집닥은 지난 2016년 5월 누적 거래액 21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여왔다.  


    박성민 대표는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시작했던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서비스를 더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닥은 현재 전국 400여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건축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을 내놓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