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매출 5배, 신규인력 400명 충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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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야놀자

    야놀자가 자사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신사옥은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메디스 대치사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기존 사옥보다 1.8배 넚다.

    야놀자는 연평균 7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간 매출은 5배, 인력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에만 4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키로 해 업무공간 확장이 필요했다.

    야놀자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계열사와 부서 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에 대한 방향성을 재정비하고, 올 3월 발표한 ‘글로벌 R.E.S.T.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구체화한다.

    야놀자는 신사옥의 테마를 ‘건강한 업무환경’과 ‘보편적 복지’로 기획했다. 샐러드, 선식 등 건강식 위주로 구성된 간식 자판기를 비치, 임직원의 건강을 챙긴다. 직원 친화 공간도 대폭 확보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

    사내 카페 ‘포. 레스트(For. R.E.S.T.)’를 선보인다. 카페 명칭은 도심 속 옥상정원을 의미하는 숲(forest)과 임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for rest), ‘글로벌 R.E.S.T. 플랫폼’에 대한 방향성을 중의적으로 담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최신 숙박 기술 및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쇼룸’도 새로운 브랜드 테마로 확장 오픈한다. 역시 국내 유일 교육부 인정 숙박업 전문교육기관 야놀자 평생교육원도 기존보다 30% 확장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인 역량 강화 및 법인 간 유기적인 업무 진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R.E.S.T. 플랫폼’을 고도화 하고, 아시아 No.1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