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승용차까지 서비스 확대… AS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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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SkyLife LTE TV(이하 SLT)'를 'skyAuto'로 전면개편 한다고 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버스 등 대형 승합 차량 중심 서비스에서 일반 승용차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개선된 상품과 총판 및 AS지정 대리점을 포함해 전국 약 200여개 대리점 현황을 안내한다.

    먼저 유통 체제를 전면 개편한다. 승용과 버스·특수 부분 2개 카테고리로 나누고 차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체제로 정비한다.

    AS도 편리해 진다. 'skyAuto' 고객이라면 처음 설치한 대리점이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 단위 40여개 AS지정 대리점을 운영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요금제도 상반기 내 도입된다. 매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연간 요금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다양한 브랜드들과도 적극적인 콜라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벤츠 밴 공식 파트너사와 마케팅 협력에 이어 세계 최대 차량용 캐리어 전문 스웨덴 브랜드 'THULE'와도 협력을 추진한다.

    원성운 고객본부장은 "앞으로 이동형 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차 안의 가장 완벽한 TV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