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보험·방송 밀집…'수요 풍부'GTX-B·경전철·신안산선 개발호재 다양
  • ▲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대ENG)이 오는 12일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11일 현대ENG에 따르면 펫네임 '파인루체(Finluce)'는 이태리 합성어로 빛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금융의 메카 여의도서 가장 빛나는, 가치 있는 건축물을 짓겠다는 현대ENG의 다짐을 담았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지하 6층~지상 17층, 총 21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여의도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1월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브랜드 평판지수에는 지난해 4월부터 올 5월까지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시공사인 현대ENG는 6년연속 시공능력평가 탑10에 이름을 올린 1군 건설사로 지난해에는 7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강점은 '미래가치'다. 서울시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장점중 하나로 꼽힌다. 종로·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업무지구인 여의도는 은행·증권·보험·방송사가 밀집해 있고 국회의사당이 자리해 풍부한 수요를 자랑한다.

    쇼핑·문화시설은 단지 주변으로 파크원·IFC몰·현대백화점(입점예정)·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고 여의도공원·샛강생태공원·한강시민공원과도 지근거리다.

    교통인프라 역시 우수한데 여의도는 서울 교통허브 중심지로 단지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지나며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올림픽대로·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춰 자차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개발예정으로 샛강역~서울대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과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각각 2022년, 2024년 개통한다.

    여의도에 첫 입성하는 힐스테이트인 만큼 상품성도 기대된다. 원룸·1.5룸·2룸·3룸 등 소비자 입맛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힐스테이트 스마트홈 시스템이 하이오티와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현대ENG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는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여의도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선을 보이는 만큼 명성에 맞게 상품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청약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