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상 2명에 상금 각 1억원… 연구기금 4팀에 5천만원씩 3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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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최근 '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30일 한국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과학기술상 수상자는 기초 부문의 경우 남원우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가, 응용 부문에는 조길원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돼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연구기금은 기초 부문에 조은진 중앙대 화학과 교수, 이기라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응용 부문에 김신현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4개팀으로, 매년 연구비 5000만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이영관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례없는 변화의 시대에 인류가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진으로 더 큰 업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 과제를 공개접수 받아 평생 업적의 우수성과 공헌도, 과제의 창의성 위주로 심사하며 2018년부터 과학기술상 6명을 선정했으며 연구기금은 12팀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