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인증 와인 유통 시작으로 취급 범위 확대공정무역제품 통한 ESG경영 도약 및 지속가능한 기업 발돋움
  • ▲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좌)가 김대식 SM글로벌유통 대표에게 '공정무역 파트너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SM그룹
    ▲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좌)가 김대식 SM글로벌유통 대표에게 '공정무역 파트너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인 SM글로벌유통이 최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파트너사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SM그룹에 따르면 SM글로벌유통은 해운과 건설, 제조, 서비스 사업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SM그룹의 일원으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안정된 물류 서비스망을 통해 제공하는 유통기업이다.

    SM글로벌유통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공정무역인증 상품을 취급해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인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한층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정무역 와인을 시작으로 취급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ESG경영을 향한 기업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공정무역 시스템은 엄격한 글로벌 환경, 사회 그리고 경제 기준 아래 원료 생산과 유통, 제조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대식 SM글로벌유통 대표는 "공정무역 제품을 취급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엄선되고 안전한 상품 공급을 통해 ESG 실천을 선도하는 SM글로벌유통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우방아이유쉘),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삼라, 라도 등 건설 부문과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남선알미늄, SM인더스트리 등 제조 부문 그리고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 등 해운 부문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 빌라드 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서비스·레저 부문 등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