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자격검정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오는 5월 29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6월 14일 발표된다. 2회 시험은 오는 8월에, 3회 시험은 11월에 각각 원서접수를 받는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해당돼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