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과 손잡고 처음으로 상품·사은품 등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라방 참여 고객에게 백화점 사은 행사 참여권·기프트 카드 등 증정강남점 S가든 등 신세계 옥상공원은 튤립으로 꾸미고 봄 나들이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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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4월 2일부터 18일까지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오는 4월 1일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정기 세일 라방에는 커스텀멜로우, 커버낫, 듀엘 등 총 20여개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가 추천 상품과 사은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그립의 자체 쇼호스트인 ‘그리퍼(Griper)’가 각 매장과 1:1매칭되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세일 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 참여자는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방으로 세일 소식을 받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이다.

    먼저 코닥 어패럴에서는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에 한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증정)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라방 참여 고객에게 20/40/6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2/3만원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스트리트 브랜드 커버낫에서는 라방 참여 고객에 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일부 품목 제외) 대표 상품으로는 커버낫 반팔 티셔츠 2만7300원, 모자 3만1200원, 가방 8만4150원 등이 있다.

    또 여성복 브랜드 듀엘은 세일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립 메인 페이지에서 11일(일)까지 각 브랜드 별 라이브 방송 녹화 영상을 볼 수 있어 언제든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상품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세일을 맞아 오프라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는 제휴카드 또는 포인트카드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단일 패션 브랜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 사은 행사 참여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존 5% 사은 혜택보다 두 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식음 매장에서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공원도 봄 분위기에 맞춰 변신한다. 지난달 ‘생동감, 에너지’를 의미하는 바람개비 정원을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튤립을 함께 연출한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의 옥상 정원은 도심 속 명소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강남점 S가든은 1000여평의 공간을 가을을 알리는 식물인 핑크뮬리로 가득 채웠다. 작년 11월에는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으로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는 바람개비, 튤립 등으로 옥상정원을 꾸며 봄의 생동감과 함께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이번 봄 정기세일은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접목시켜 온/오프라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