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L와 3.3L 터보 휘발유 엔진 라인업5694만~7608만원
  • ▲ ‘뉴 K9’ ⓒ기아
    ▲ ‘뉴 K9’ ⓒ기아
    기아는 최상위 세단인 ‘뉴 K9’의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이후 3년여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은 첨단 사양과 편의 장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속 및 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미리 변속하는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기능 등은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 지문 인증과 14.5인치 화면, 증강현실 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등이 들어갔다.

    외관은 균형을 살린 선으로 중후한 인상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V’자 형상의 크롬을 넣었다. 리어 램프는 좌우를 수평으로 연결했다. 번호판 위치는 아래로 내렸다. 

    실내는 퀄팅 무늬를 좌석 허리 받침 등으로 확대하고 리얼우드 등을 써 품격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 K9은 3.8L와 3.3L 터보 휘발유 엔진으로 구성된다. 세부 모델은 2개로 단순화했다. 판매 가격은 5694만~7608만원이다.
    파 ▲프리미엄 골프레슨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2개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뉴 K9은 기아를 대표하는 세단”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 ‘뉴 K9’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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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K9’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