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효율성 높인 연구로 국제 학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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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이재민 교수. ⓒ고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재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내시경 시술에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내시경 영상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의 이번 연구들은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합성곱 신경망)기법의 딥러닝과정을 활용하여 이뤄졌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팀은 위내시경 검사에서 영상에 따른 내시경 위치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했다.이번에 개발된 모델에서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이미지를 97.58%의 정확도로 분류했고, 97.42%의 민감도와 99.66%의 특이도를 가졌으며 양성예측도 97.5%, 음성예측도 99.6%를 나타냈다.식도 및 위장, 십이지장의 상부 위장관에서 빈틈없고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인공지능을 응용한 분석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이재민 교수팀은 췌담도 특수내시경인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십이지장 유두부의 위치를 파악하고 시술 난이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췌담도 내시경의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이 인공지능을 학습시킨 후 십이지장 유두부의 위치 판별 및 삽관 난이도를 예측하는, 고난도 시술의 안정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최혁순 교수는 “앞으로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내시경용 미세수술기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민 교수는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췌장과 담도질환의 치료에 중요한 특수내시경 시술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최혁순. 이재민 교수팀의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와 Scientific Reports에 각각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