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독점 중계 外

◆ LGU+,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독점 중계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라섬페스티벌에는 이날치, 선우정아, 바다, 나윤선 등의 출연진이 확정돼 재즈 팬은 물론 대중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날엔 ‘한국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박주원이 무대에 오른다. S.E.S.의 리드보컬 바다와 조응민 그룹의 리더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특별한 콜라보 프로젝트도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지난해 ‘범 내려온다’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날치’가 나선다. 2014년과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부문을 수상한 선우정아의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무대를 꾸린다. 이번 공연은 2018년 발매한 10집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행사의 마무리는 '버클리 음대 1세대'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 정원영이 이끄는 정원영밴드가 맡는다.

이번 자라섬페스티벌의 비대면 관람은 U+tv 및 U+모바일tv 메뉴 중 ‘U+스테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U+스테이지’는 TV와 모바일로 예술·공연 콘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카테고리 브랜드다. 현재 약 400여편의 문화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고객들이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 세션 및 일정 공개

카카오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if (kakao) 2021’ 컨퍼런스의 전체 세션과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20여 개의 세션을 선보인다. 각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TV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16일은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비즈니스 현황 및 전략, 방향성 등을 소개한다. 비기술 분야의 ▲음mm ▲카카오 뷰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톡 채널 ▲구독ON 등 다양한 세션들이 준비된다. 카카오 공동체 CEO들도 각 사를 대표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둘째날인 17일에는 90여 개의 기술 세션들로 구성됐다. 카카오 최고기술경영자의 세션을 비롯해 ▲머신러닝·AI ▲클라우드 ▲인프라·DevOps ▲블록체인 ▲프론트엔드 ▲오픈소스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술 소개 중심의 세션 외에도 개발자들의 토크쇼, 대담 등 이색 형식의 세션들도 눈길을 끈다. 밸런스게임과 더불어 자유로운 주제의 대화를 나누는 개발자들의 공감 토크쇼, 7명의 교수와 함께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열띤 대담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형 업무 자동화 서비스 첫선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업체 최초로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현하는 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SaaS, Service as a Software) 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RPA 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PA업체 유아이패스(UiPath) 솔루션을 SaaS로 제공한다. 국내 대기업 및 금융기관 다수가 도입 중인 해당 솔루션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처음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RPA Service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관리하는 도구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클라우드화했다. 로봇 등록부터 배정, 모니터링, 일정 관리까지 별도 인프라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과 공공분야까지 RPA 서비스 활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PA 도입이 고도화된 금융 분야에서는 반복 단순 업무를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한다. 공공 분야의 경우 서류업무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인력은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해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적인 최첨단 AI기술과 RPA 기술의 결합을 거듭 강화해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선 유아이패스코리아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손쉽게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헬로비전, 보호종료아동 통신비 지원 실시

LG헬로비전이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헬로모바일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통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LG헬로비전은 2020년 11월 아름다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보호종료아동과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들에게 헬로모바일 통신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작년부터 통신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한 보호종료아동은 “LG헬로비전 덕분에 통신비로 지출할 돈을 자기계발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돼 좋다”며 “더 많은 보호종료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지원받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선발하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하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로,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자유롭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희망자에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가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앞으로도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 마블 웹툰 ‘이터널스’ 독점 공개

네이버웹툰은 ‘마블 웹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로 웹툰 ‘이터널스’를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툰 ‘이터널스’는 2007년 출간된 동명의 마블 코믹스가 원작이다.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불로불사 종족 ‘이터널스’가 괴물 종족인 ‘데비안츠’와 맞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원작 ‘이터널스’는 슈퍼히어로 코믹스의 기반을 다진 잭 커비가 1976년에 창조한 ‘이터널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세계적인 스토리 작가 닐 게이먼과 그림 작가 존 로미타 주니어가 이를 재해석한 작품을 내놔 인기를 얻었다.

총 11화로 선보이는 웹툰 ‘이터널스’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공개되며 동명의 영화 개봉을 기념해 4화를 무료로 서비스 한다.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위메이드, 2021년 하반기 경력직 공채 실시

위메이드가 2021년 하반기 경력직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위메이드 그룹 내 7개 계열사 중심으로 80개 직무, 총 200명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사’의 방향성에 맞는 인재들을 영입한다는 취지다.

직무별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위믹스(WEMIX) 웰렛 사업PM 등 블록체인 사업분야를 비롯해 ▲DBA ▲시스템 엔지니어 ▲기술PM 등의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글로벌 게임사업PM ▲마케팅 ▲게임운영 등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인력과 ▲게임아트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의 게임 개발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오는 11월 30일(화)까지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위메이드는 지원자 편의와 신속한 전형을 위해 간단한 양식 작성, 지원서 첨부 형태만으로 쉽게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접수와 동시에 전형이 개시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면접, 2차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서류접수 일주일 이내에 전형결과를 안내해 이후 전형까지의 소요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로 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채용할 방침이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비대면 인터뷰도 병행한다.

우병선 위메이드 채용파트 부장은 “새롭게 열리는 기회를 맞아 위메이드와 성장을 함께할 우수하고 진취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네이버, 베트남 PTIT와 산학협력과제 중간 결과 공유

네이버가 베트남 PTIT우정통신기술대학과 산학협력 과제들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현지 연구 인력 발굴·양성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HUST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이어 2020년 8월 PTIT를 글로벌 AI 연구벨트의 파트너로 맞았다. 양사는 산학과제를 포함해 글로벌 연수,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양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산학과제들의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실내 이미지 영역 분할 ▲사물 이미지 물체 영역 분할 데이터 구축 ▲딥러닝 기반 동영상 압축기술 ▲딥러닝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 ▲대규모 베트남어 음성 데이터 구축 등 양사가 진행 중인 산학 과제들은 내년까지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네이버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 LAB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과 견고한 협력을 통해 네이버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팜 반 끄엉 우정통신기술대학 IT기술학과 부과장은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활동 및 투자를 이어가며 AI 분야에서 고급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슨, 청소년 코딩대회 본선 성료

넥슨은 10월 30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NYPC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코딩대회다. 8월 일주일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40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올해 NYPC 15~19세 부문 대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채이환 군(17)이 수상했고, 12~14세 부문 대상은 2020년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수원 황곡초등학교 변재우 군(13)이 차지했다.

채이환 학생은 “게임 등을 소재로 한 친근한 문제들이 많아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변재우 학생은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을 미리 연습해 본 것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코딩이라는 도구를 손에 쥘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펄어비스, 2021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펄어비스가 2021년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캐릭터·배경모델링 ▲UI디자인 ▲웹디자인 ▲애니메이션 ▲원화 ▲TA ▲프로그래밍 ▲게임디자인 ▲글로벌서비스 ▲홍보 등 총 16개 부문이다. 대학교 졸업자 및 2022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1일부터 14일까지 펄어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순이며 직무에 따라 과제 전형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부터 8주간 겨울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펄어비스채용’ 카카오톡 채널 및 ‘펄크루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펄크루트 채널에서는 인턴십 지원 정보 및 프로그래머 직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실무 역량을 쌓고, 글로벌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