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무직 직원들에 이메일 통보계열사들도 사무실 출근체제 전환
  • ▲ 포스코가 대기업 중 최초로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한다. ⓒ뉴데일리 DB
    ▲ 포스코가 대기업 중 최초로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한다. ⓒ뉴데일리 DB
    포스코가 대기업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재택근무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사무직 직원들에게 보냈다. 이날은 포스코 창립 54주년 기념일이어서 오는 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임산부나 기저질환자, 코로나 검사 결과 대기자 등은 예외가 적용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방역이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의 재택근무 종료 방침에 따라 계열사들도 조만간 사무실 출근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착된 원격근무와 MZ 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그룹사 공유형 거점오피스 ‘With POSCO Work Station’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