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본부 선제 가동... 전국 소속장 점검회의
  • ▲ ⓒ코레일
    ▲ ⓒ코레일
    코레일은 18일 대전본사에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태풍 ‘난마돌’ 대비 태세를 점검혔다.

    코레일은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재해대책본부를 선제 가동하는 한편 전국 소속장 30여명이 자리해 대응상황을 살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본사 재해대책본부는 기상상황과 피해에 대한 전사적 대응체계를 전달하고 시민과 열차 안전 확보에 힘쓰기로 했으며 태풍 영향권에 있는 영호남권 지역본부는 예상경로에 따른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와 이례상황에 대비한 비상관리체계을 확인했다.  

    특히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19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풍과 폭우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해 열차 서행운행, 운행중지 등을 염두에 두고 안전확보에 선제 대처키로 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안전 최우선 대응으로 시민과 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비상시 지연이나 운행중지 등의 열차운행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고 상세히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