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즉석조리식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일식·중식 등 해외음식 관련 조리식품 매출 60% '껑충'롯데마트, '해물 양장피', '갱엿 순살 닭강정' 등 인기 메뉴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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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즉석조리 식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외식 부담이 이어지며 대형마트 즉석조리 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롯데마트 즉석조리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중식과 일식이 포함된 해외음식 카테고리 매출은 같은 기간 60%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양한 즉석조리 식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먼저 ‘해물 양장피’는 기존 1만9800원에서 할인된 1만5800원에 판매한다. 해물 양장피는 올해 들어 약 3만개 판매되며 해외 요리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70만팩 이상 판매한 ‘갱엿 순살 닭강정’도 1만3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셰프가 개선한 레시피의 갱엿 소스로 식어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전자레인지에 3분, 에어프라이어에 5분 가량을 데우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신상품 ‘삼겹 듬뿍 비빔밥’을 출시해 5480원에 선보인다. 삼겹살과 깻잎을 포함한 8가지 재료로 구성되었으며, 양파 조미유, 참기름 등을 배합한 비빔전용밥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맛과 품질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