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040억弗 규모 급성장 전망美 교육기술 콘퍼런스 'ISTE'서 솔루션 대거 선봬다양한 IT기기 활용 '맞춤형 교육' 모델 제시 눈길
  • ▲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전자칠판과 코딩 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전자칠판과 코딩 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LG전자가 날로 성장하는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을 위해 IT 기기 간 결합과 통합 교육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의 교육 기술 콘퍼런스인 'ISTE 2023(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이하 ISTE)'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전자칠판 △원격 수업 및 그룹 토론에 적합한 이동식 디스플레이 원퀵 △강당 등에 적합한 LED 올인원 사이니지 △코딩 프로그램으로 제어가 가능한 클로이(CLOi) 가이드봇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빔(ProBeam) 프로젝터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Chromebook)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앞세워 첨단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ISTE에 전시되는 코딩존에서는 '럭스로보'와 협업해 선생님들은 직접 크롬북에서 블록코딩을 통해 '클로이(CLOi) 가이드봇'을 구동하고, 학생들은 클로이 가이드봇에서 조이스틱을 조정해 미니 교보재를 동작해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교사와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학생들에게는 차별화 된 학습경험을, 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HolonIQ)에 따르면 에듀테크 시장은 지난 2022년 약 3000억 달러(약 390조 원)에서 오는 2025년 4040억 달러(약 525조 원)까지 연 평균 16.3%의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이머징 마켓이다.

    최규남 LG전자 BS사업본부 솔루션사업담당(상무)은 "향후 전자칠판 등 LG전자의 제품과 IT솔루션을 활용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