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열·연기감지기 설치전국 노후주택 293가구 개보수
  • ▲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가운데)과 남화영 소방청장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가운데)과 남화영 소방청장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와 소방청이 함께 해온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7일 포스코이앤씨는 소방청과 함께 충북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노후주택에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기관 임직원들은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낡은 슬레이트지붕을 튼튼한 강판지붕으로 대체하고 바닥난방 배관설치와 창호·도배·장판을 교체했다. 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열·연기감지기도 설치했다.

    2013년부터 11년동안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와 소방청은 지난해까지 전국 현장인근에 293가구 노후주택을 개보수했으며 골목 소화기 60개소, 기초 소방시설을 2809가구에 지원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오늘 소방청과 함께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