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 글판, 봄맞이 리뉴얼
  • ▲ 신한카드의 봄편 참신한글판. ⓒ신한카드
    ▲ 신한카드의 봄편 참신한글판.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봄맞이 참신한글판을 새로 단장해 게시했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봄편 참신한글판은 '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로, 공모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문구다.

    앞서 신한카드는 1월20일부터 2월4일까지 '따뜻하고 설레는 봄의 느낌을 닮은 공감 문구'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 한 작품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두 작품을 선정해 대상을 받은 양태호님의 창작문구를 봄편 참신한글판으로 게시했다.

    대상 당선자인 양태호님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알게 된, 개인마다 가진 장점들이 연하기도 진하기도 한 다채로운 자연의 색깔 같다고 느꼈다"며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 있는 딸을 생각하며 문구를 지었다"고 말했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일상 속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글판으로, 분기마다 공모전으로 선정된 시민들의 창작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2021년 여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3년간 약 5만7000개의 문구가 문안 공모전에 접수됐으며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 방향 진출시 눈에 띄는 문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