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비 설치, 단열창 교체 등 에너지 설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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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전남 순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SOS어린이마을'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 '한국투자 WE: green'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투자 WE:green'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설비를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SOS어린이마을에 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전기 판넬을 설치했다. 또 거실에 대형 이중창을 설치하고 실내 창호도 단열 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교체했다. 

    지난 20일에는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에너지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꿈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