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농도·중금속 5종, 평상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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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유입 우려 서해 시료 채취. ⓒ연합뉴스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의 폐수 방류로 서해가 오염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달에도 우라늄과 중금속 농도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통일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월 초 강화지역 3개 정점과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인천 연안 2개 정점 등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정부에 따르면 이들 7개 주요 정점에서 우라늄 농도는 지난 7·8·9월 모니터링 때와 마찬가지로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다.또 중금속 5종(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이 불검출 됐거나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었다.정부는 앞으로도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