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급 디자인 변경… 동급 최고 안전 및 편의 사양 적용후측방 경보·어라운드뷰 모니터링 등 최신기술 대거 탑재고객 선호사양 전모델 기본적용… 합리적 가격의 고급차
  • ▲ ⓒ왼쪽부터 '아이리스N'의 주연배우인 장혁, 이다해, 임수향, 이범수.
    ▲ ⓒ왼쪽부터 '아이리스N'의 주연배우인 장혁, 이다해, 임수향, 이범수.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준대형차 시장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K7’이 드디어 출사표를 던졌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준대형 세단 ‘더 뉴 K7’의 보도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더 뉴 K7’은 지난 2009년 11월 기아차 ‘K시리즈’의 첫 주자로 탄생해 준대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K7의 계보를 잇는다.

    확 바뀐 외관 디자인, 대형차급의 고급감을 구현한 실내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의 기본적용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신차에 준하는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다.

    “최근 기아차는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87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오늘 선보이는 ‘더 뉴 K7’은 품격 있는 스타일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준대형의 가치를 재정립할 것이다.”
    - 이삼웅 사장(기아차)

    ‘더 뉴 K7’은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의 제품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존의 혁신성과 역동성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주간주행 등을 기본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LED리어콤비램프와 타원형 듀얼머플러를 도입해 하이테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인다.

  • ▲ ⓒ왼쪽부터 '아이리스N'의 주연배우인 장혁, 이다해, 임수향, 이범수.

    안개등 주위와 헤드램프를 비롯한 곳곳에 크롬 재질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휠 2종(17, 19인치)을 추가하는 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멋을 강조했다.

    ‘더 뉴 K7’은 전장 4,970mm, 전폭 1,850mm, 전고 1,475mm의 차체 크기로 기존 K7 대비 전장을 5mm 연장함으로써 한층 고급스러운 비례를 갖췄다.

    내부에는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보다 간결하게 개선해 조작성과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아날로그시계, 최고급 나파 가죽시트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해 한 단계 높은 품격을 구현했다.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를 최적화하고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신규 적용해 동급 최고의 조종 안전성과 견고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편의사양도 눈길을 끈다.

    ‘더 뉴 K7’은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시각과 촉각 신호로 운전자에게 사전경보 해주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적용했다.

    7인치 컬러 TFT-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국내 준대형차 중 최초로 갖췄다.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기아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서비스 유보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시동과 공조제어 등의 첨단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시스템’은 차량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로 주변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 한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도와준다.

  • ▲ ⓒ왼쪽부터 '아이리스N'의 주연배우인 장혁, 이다해, 임수향, 이범수.

    이 밖에도 최첨단 주행 편의시스템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 휠의 자동제어로 평행주차를 보조하는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차선 이탈시 경고등 및 사운드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후방 추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후방충격 저감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프리미엄 액튠 사운드 시스템 ▲LED 주간 주행등 등 고급트림에만 적용됐던 사양을 전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가치를 높였다.

    신차급의 실내외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사양 추가르 통해 준대형차급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셈이다.

    내비게이션을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2.4 GDI 프레스티지 모델에서 내비게이션 등 일부 사양을 축소한 기본형 모델(마이너스 옵션)을 제공한다.

    “고급감을 한껏 살린 내외관 디자인에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K7’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왔다. ‘더 뉴 K7’이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판을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
    - 기아차 관계자

    ‘더 뉴 K7’의 가격은 ▲2.4 GDI 모델 3,040만원~3,160만원, ▲3.0 GDI 모델 3,450만원~3,710만원, ▲3.3 GDI 모델 4,220만원이다. 내비게이션과 사운드시스템 등의 사양을 축소한 2.4 GDI 기본형은 2,935만원이다.

  • ▲ ⓒ왼쪽부터 '아이리스N'의 주연배우인 장혁, 이다해, 임수향, 이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