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추콩과 현지화 작업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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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넥슨은 30일 중국 게임 퍼블리셔 추콩과 모바일 풀 3D MMORPG '영웅의 군단'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영웅의 군단 중국 서비스를 위해 추콩과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국내에서 정통 모바일 MMORPG 장르 흥행을 이끈 영웅의 군단을 중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추콩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중국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하우츠 추콩 대표는 "한국에서 검증된 고품질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중국 내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많은 중국 유저에게 영웅의 군단만의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콩은 누적 4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중국 국민 게임 '피싱조이'의 개발사로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한국, 일본 게임들을 퍼블리싱한 경험이 있으며 전세계 iOS,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들에서 사용된 모바일 게임 엔진 ‘코코스’를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