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비자·소규모 사업자 대상… 선명한 출력·다이렉트 USB 모드 제공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정품 토너를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력비용 절감형 레이저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린터 구매 가격에 비해 토너 유지관리비에 민감한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알뜰 토너 프린터'는 토너 교체 시 일반 정품 토너 대비 약 35% 저렴한 가격의 전용 정품 토너를 쓸 수 있다.

    정품 토너는 독일 인증기관 튜브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를 통과, 인증하는 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프린터에 적용된 중합 토너에는 일반 토너에 비해 왁스 성분을 더 많이 포함됐다. 광택감을 향상시켜 출력물을 더 생생하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삼성의 독자적인 컬러 프린팅 기술도 적용해 글자와 이미지를 기술적으로 보정, 선명하고 또렷한 출력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프린터에 USB 메모리를 꼽으면 메모리에 저장된 내용을 바로 프린팅 할 수 있는 '다이렉트 USB모드' 기능도 적용했다.

    알뜰 토너 프린터는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NFC로 파일이 전송돼 스마트폰 속 콘텐츠가 바로 출력 가능한 SL-C486FW 복합기를 비롯해 SL-C486 복합기와 SL-C436 프린터까지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에 따라 모두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