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갤럭시 S7 예술사진 갤러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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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삼성전자가 예술의전당과 함께 '갤럭시 S7', '기어 VR'로 즐기는 '문화 예술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는 오는 8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S7 예술 사진 갤러리', '예술의전당 VR 컨텐츠 체험존' 등 최첨단 정보기술(IT) 제품에 예술 컨텐츠를 더해 구성됐다.
세계적인 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와도 협업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에도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연 바 있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F1.7렌즈가 탑재된 갤럭시 S7으로 촬영했다.
지난달 예술의전당에서 시연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어 VR'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VR 체험관'도 운영된다.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은 기어 VR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서예박물관 등 공연장과 전시 현장에 실제로 있는 것과 같은 가상 체험이 가능하며 갤럭시 S7, 기어 360, 기어 VR 등 최신 IT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9일 출시된 기어 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 렌즈로 상하좌우 360도의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이다.
특히 듀얼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00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F2.0의 렌즈를 탑재해 저조도에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IT기기를 통해 예술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