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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노준용 교수가 2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2016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 참석해 스크린X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 교수는 "스크린X 기술에 대해 CGV에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감사하다"며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던 새로운 연출과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크린X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다면(多面) 상영시스템이다. 스크린X의 헐리우드 첫 도전작이 되는 '위킬데스(We Kill Death)'는 2017년 상반기 중에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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