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0.35%↑ … 성동·성북 오름폭 최고매매값도 상승폭 확대 양상 … 도봉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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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전경. ⓒ뉴데일리DB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12년 8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 전역을 3중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부동산대책'과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조치 여파로 매물이 급감하면서 전세값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10%, 전세가격지수는 0.12% 올랐다.우선 서울은 매매가 상승폭이 0.27%에서 0.30%로 확대되며 5주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자치구별로 보면 도봉구가 0.46%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성북·구로구 0.41% △동대문구 0.38% △중구 0.37% 등이 뒤를 이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및 개발 기대감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면서 상승계약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도권은 전주에 이어 0.20% 오름폭을 유지했다.인천은 2주 연속 0.04% 올랐고 경기도는 0.21%에서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전세가격은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35% 급등하며 전주 0.30%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2013년 10월 셋째주(0.35%) 이후 12년 8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이다.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와 성북구가 0.55%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구로구 0.54% △도봉구 0.53% △노원구 0.49% 등이 뒤를 이었다.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08%에서 0.11%로 상승폭이 커진 반변 경기도는 0.19%에서 0.16%로 축소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대단지·학군지·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풀렸던 매물이 소진된 상황"이라며 "상승 계약이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전세가격이 올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