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대 585명, 치대 9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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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8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전국 27개 의·치대는 학사편입학 모집을 통해 의학 585명(22개교), 치의학 96명(5개교)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의·치대 편입학 지원자는 2개교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이외 지원서는 무효처리된다.
이와 관련해 의대 2개교 또는 치대 2개교, 의대 1개교 및 치대 1개교 등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학부 성적, 외국어·선수과목·봉사활동 등은 입학전형 요소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자기소개서, 면접 등 정성요소의 경우 전체 배점의 40% 이내로 제한하며 전형 요소별 배점 방식은 사전 공개를 원칙으로 했다.대학에서는 정성요소, 평가자 윤리서약, 면접위원 임의배정, 블라인드 면접 등 절차를 준수해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올해부터 의·치대 편입학 지원자는 자소서에 부모, 친인척 등의 성명, 직장명 등을 기재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의·치대 2018학년도 전형일정 등 모집요강은 올해 6~7월 대학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같은해 10월 원서접수를 받은 뒤 내년 1월 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