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 워리어’에 롯데월드타워 주요시설 투어 등 제공철원·고성 등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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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오른쪽)과 정진경 육군 인사참모부장이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 워리어’에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지주
롯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장병에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고 최전방 부대의 육아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 워리어’에 롯데월드타워 주요시설 투어 및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정진경 육군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300 워리어는 스파르타가 300명의 전사로 30만명의 페르시아군에 저항했던 테르모필레 전투와 임진왜란 당시 밀양부사 박진이 300명의 군사로 2만여 왜군과 결사항전했던 전례에서 유래됐다.
육군은 올해부터 각개 전투원이 핵심 전투력임을 고려해 저격수 등 개인 4개 분야의 최정예 전투원 80명과 팀 12개 분야 최우수 전투원 220명을 ‘300 워리어’로 선발해 포상한다.
롯데는 협약을 통해 300 워리어가 올해 하반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 뮤지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롯데시네마 샤롯데관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생활도 지원한다.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육군의 최정예 전투원으로 선발된 300 워리어들에게 국작은 보상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 힘을 내 강한 육군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는 군장병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 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철원과 고성 등 최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4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전 GOP 등에 배치된 군장병을 위한 독서카페인 ‘청춘책방’ 2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13개소가 추가된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0년부터 전역장교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여군장교 특별채용도 진행해 매년 100여명의 전역장교를 채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