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취임… "호암상-호암재단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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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황식 전(前) 국무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황식 이사장은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사회는 김황식 신임 이사장이 호암재단과 호암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호암재단은 1997년 호암 이병철 선생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돼, 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황식 이사장 프로필□ 연령 : 70세 (48.8.9일 전남 장성 출생)□ 학력 : 독일 마부르크대학 수학 (79년)서울대 법학과 학사 (71년)광주제일고등학교 (66년)□ 주요 경력-2017년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2014년 독일 대십자공로훈장 수상-2010년 제41대 국무총리-2008년 제21대 감사원 원장-2005년 대법원 대법관-2005년 법원행정처 차장-2004년 광주지방법원 법원장-1974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1972년 제14회 사법시험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