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전 남자친구가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7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 국제 며느리 크리스티나, 자취 9년차 내공의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국주는 "못 믿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 사실 제가 아이돌 연습생을 만났었다"고 밝혔다. 

이 말에 모두가 의아해 하자, 듣고 있던 MC 조세호가 "국주 전 남자친구를 봤는데 정말 키도 크고 잘생겼다. 근래 들어서 그런 문화적 충격은 처음이었다"고 증명해 이국주 전 남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국주는 그 남자친구와는 첫 연애였으며, 첫 키스를 1년 만에 했다고 밝히는 등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 중 유일한 미혼녀이자 자취녀인 이국주가 알려주는 자취 살림 노하우와 혼자서도 여러 가지 메뉴의 음식을 배달하는 법, 병원에서 두 달 안 먹어도 될 정도로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은 경험 등을 털어놓는다.

KBS2 '해피투게더3'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이국주 전 남친, 사진=KBS]